(사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9일 오후 4시 1분께 경남 사천시 사남면 한 무인항공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A(40)씨와 B(22)씨가 얼굴 전체와 가슴 등에 2∼3도 화상을 입고 진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 불은 공장 시설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도 냈다.
소방당국은 공장 집진설비에서 발생한 분진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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