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정시 경쟁률 4.59대 1…"취업 잘되는 학과 몰려"

입력 2018-01-09 20:07   수정 2018-01-09 20:13

부산대 정시 경쟁률 4.59대 1…"취업 잘되는 학과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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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지역 4년제 대학이 9일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했다.
부산대는 1천756명 모집에 8천60명이 지원, 4.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93대 1보다 높아진 것이다.
정시 '가'군은 909명 모집에 4천285명이 지원해 4.71대 1, '나'군은 704명 모집에 3천38명이 지원해 4.3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가 14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해 11.5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대 정시 합격자는 오는 30일 발표 예정이다.
부경대는 1천291명 모집에 5천320명이 지원(미래융합대학 제외), 4.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67대 1보다 다소 떨어졌다.
'가'군은 3.99대 1, '나'군은 4.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해양대는 598명 모집에 3천412명이 지원, 평균 5.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4.29대 1보다 높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부는 '다'군 일반전형 데이터정보학과로 11명 모집에 112명이 지원해 10.18 대 1로 나타났다.
경성대는 862명 모집에 4천448명이 지원해 5.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군 일반전형 4.10대 1, '나'군 일반전형 4.64대 1을 기록했다.
동의대는 962명(정원 내) 모집에 4천127명이 지원, 지난해 3.79대 1보다 상승한 4.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가'군의 레저스포츠학전공이 12명 모집에 134명이 지원, 11.1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라대는 정원 내 기준 579명 모집에 1천746명이 지원해 3.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간호학과로 8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12.38대 1을 기록했다.
부산외대는 533명 모집에 1천932명 지원해 3.62대1, 동명대는 379명(정원 내 기준) 모집에 1천600명이 지원해 4.2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동의대 입시 담당 관계자는 "올해도 취업이 잘되는 데이터정보, 물리치료, 방사선, 간호학과 등에 학생들이 몰리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말했다.
ljm70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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