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급속히 해빙되고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확정되기까지는 열흘도 걸리지 않았다.
판문점에서 9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북측은 평창올림픽에 고위급 대표단,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 등을 파견키로 했고, 우리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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