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고 한파까지"…경기남부 출근길 '엉금엉금'

입력 2018-01-10 06:50  

"눈 내리고 한파까지"…경기남부 출근길 '엉금엉금'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밤사이 경기 남부지역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화성 6.6㎝, 평택 6.5㎝, 안성 5.5㎝, 오산 4㎝ 등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오전 0시 30분을 기해 이들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가 2시간 반 만에 해제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이내 적설량이 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들 지역 외에도 경기 남부 대부분의 지역에 1㎝ 안팎의 눈이 내려 밤새 제설작업이 진행됐다.
현재 눈은 그친 상태이나 강추위 탓에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오전 6시 30분 현재 과천 -10도, 광주 -11.4도, 성남 -8.8도, 안성 -10.5도, 양평 -13도, 용인 -12.4도, 이천 -12.1도, 화성 -11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