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수요일인 10일 충청도, 전라도, 경상 내륙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 지역은 추위가 기세를 떨치고 있다.
누리꾼들은 빙판길에 대비해 안전운전하고 낙상 등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 아이디 '이글'은 "오늘도 안전운전. 눈길 서행합시다", 'PINES'는 "제대로 겨울입니다. 안전하게 운전하세요. 절대 과속운전 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네이버 사용자 'bsy4****'는 "눈길 안전운전 하시고 빙판길 낙상 주의하세요. 주머니 손 넣고 다니다 넘어지면 큰 부상 당할 수 있다니 장갑을 끼고 다니세요. 요즘 감기가 유행이랍니다. 모과차 유자차 대추차 등 많이 드세요. 면역력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라고 조언했다.
'jhjj****'는 "눈이 많이 왔네요. 길이 얼겠어요. 옷 단단히 입고 출근하자고요. 감기 조심하고요. 독감이 유행이라던데 마스크 쓰고요", 'jjun****'는 "독감 조심하세요. 요즘 감기 한번 걸리면 잘 낫지도 않아요. 모두 오늘 하루 아자아자"라고 응원했다.
'swha****'는 "추위를 이겨내는 방법 한가지. 모르는 사람에게도 가벼운 덕담 즉 가벼운 칭찬을 해주세요. 오늘 다섯분한테만 그렇게 해주시면 오늘부터 하늘이 그대를 도와주기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번 눈이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된다며 눈 소식을 반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이디 '게다스'는 "날씨는 춥지만 눈이 많이 온다니 가뭄 해갈에 도움 좀 되려나?", 'yoon'은 "가뭄에 단눈이지요", '하늘색'은 "그래도 많이 내려야지, 눈이든 비든 가뭄이라는데"라며 눈 소식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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