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리은행[000030]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서울투자운용과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서울투자운용은 리츠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의 임차인에 대한 금융지원, 임대주택 매입 및 건설에 대한 금융지원, 리츠 설립에 대한 지분투자, 자산보관업무 등에 상호 간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됐다.
서울투자운용은 2016년 6월 설립 이후 '서울 리츠 1∼3호'를 통해 행복주택 및 장기전세주택을 4천 세대 이상 공급했으며, 현재 1조 2천억원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2018년에도 임대주택을 2천 호 이상 공급하고, 복합개발사업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민 주거복지 안정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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