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성화' 다시 인천 품에…박세리 등 140명 봉송

입력 2018-01-10 10:17  

'평창 성화' 다시 인천 품에…박세리 등 140명 봉송
제천화재로 봉송 기회 놓친 주자도 참여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0일 인천에서 다시 타올랐다.
작년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출발해 2천18km 길이의 국내 봉송 대장정에 나선 이후 71일 만이다.
인천 성화 봉송 주자는 이날 연세대 국제캠퍼스, 은봉초등학교 등 연수구 지역 31.3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이날 봉송에는 첫 주자인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황상무 KBS 9시 뉴스 앵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변천사, 한국 골프의 레전드 박세리 등 14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봉송에는 충북 제천 주자 5∼6명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애초 지난달 22일 제천에서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발생한 화재사고로 봉송 행사가 취소되는 바람에 봉송 기회를 놓쳤다가 인천에서 되찾았다.
성화 봉송이 마무리되고 오후 6시부터는 인천문화공원에서 로커 김종서, 연수구 풍물단 등이 참여하는 축하 행사가 열린다.
성화는 12일까지 인천 남동구·강화군 등을 돌고 13일 서울로 이동한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