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10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한 폭의 한국화를 연출했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1/10/AKR20180110121700055_01_i.jpg)
전북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원에는 이날 11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다.
춘향전의 무대로 알려진 광한루원은 보물 281호인 광한루, 춘향의 얼이 담겨 있는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 있는 오작교, 달맞이 장소인 완월정 등 조선 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 정원이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33호로 지정돼 있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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