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10일 올해 예산 5조297억원의 79%인 3조9천775억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배정하고,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배정 예산 3조4천498억원(예산 대비 77.5%)보다 5천277억원 많은 것이다.
분기별 예산 배정 비율은 1분기 62.6%, 2분기 16.5%, 3분기 11.3%, 4분기 9.6%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16억8천600만원 부과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10일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7만658건 16억8천60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부과액 15억7천700만원보다 1억900만원 늘어난 것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 허가 등의 소지자에 부과하는 지방세다. 면허 종류와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규모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구분하고, 세액은 종별로 4천500원에서 4만5천원으로 차등 과세한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전국 상위급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75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결과 90.76점을 취득, 상위그룹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기관 대표 홈페이지에 대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3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한 이번 평가의 종합 평균은 81.28점이다. 90점 이상을 받은 광역 시·도는 경기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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