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지주는 그룹의 미래 경쟁력과 금융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주사 총괄 사장 직속의 '그룹인재개발원'을 10일 개원했다.
그룹인재개발원은 부산 기장군에 있는 부산은행 연수원을 개편한 것으로, 김석규 전 경남은행 부행장이 초대 원장을 맡았다.
인재개발원은 모든 계열사 공동 연수, 개별 맞춤형 교육, 그룹 경영진 양성 프로그램, BNK금융 최고경영자과정 운영,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BNK금융의 4대 핵심 사업분야인 기업투자금융, 자산관리, 디지털, 글로벌 부문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해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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