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10일 오후 3시 37분께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에서 청량리 방향으로 향하던 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5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가 안면부(이마 및 얼굴 부위) 열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버스 승객 4명도 경미한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버스에 타고 있던 나머지 승객과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고, 승합차에는 동승자가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승합차가 차선을 벗어나서 버스를 향해 역주행하다가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