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연합뉴스) 소한이 지나고 대한으로 가는 길목인 10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녹차 밭에 흰 눈이 내려 쌓였다.
녹차밭은 한겨울에도 파릇한 색깔을 갖고 있지만 이날 눈이 내리면서 설국으로 변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보성에는 10㎝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렸다.
국내 최대 차 산지이자 차 산업 발상지인 보성에는 광고·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대한다원 등 여러 녹차밭이 있다. (글 = 장덕종 기자, 사진 = 보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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