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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김시우(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마크 리슈먼(호주), 웨브 심프슨(미국)과 동반 플레이를 한다.
11일 PGA 투어에 따르면 김시우는 12일 오전 2시 5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래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 출격한다.
세계랭킹 12위 리슈먼과 2012년 US오픈 우승자 심프슨이 파트너다.
소니오픈은 2018년 들어 처음 열리는 풀필드 대회다. 앞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해 투어 대회 우승자 34명만 출전할 수 있었다.
김시우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10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맏형 최경주(48)는 앞서 오전 2시 40분 크리스 커크, 웨슬리 브라이언(미국)과 함께 1번 홀부터 출발한다.
김민휘(26)와 배상문(32)은 각각 오전 6시 50분과 7시 20분 9번 홀에서 시작한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오전 7시 40분 제이슨 더프너, 케빈 키스너와 함께 티샷한다.
토머스는 지난해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꿈의 59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토머스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조던 스피스(미국)는 오전 3시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은 잔더 셔펠레, 대니얼 버거(이상 미국)와 출발한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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