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사흘간 최고 26㎝ 많은 눈이 쏟아진 광주와 전남에 발효된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를 기해 전남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에 내려진 대설경보를 해제했다.
진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도 해제했다.
이로써 9일부터 사흘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사흘간 눈이 가장 많이 쌓였던 최심적설량은 함평 26cm, 나주 25.5cm, 영광 25cm, 무안 21.7cm, 무안 21.2cm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광주와 전남 내륙에 이날 오후까지 2∼5㎝, 서해안에는 12일까지 3∼8㎝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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