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모집 기간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나 장애인고용토털사이트(www.worktogether.or.kr)의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는 이후 면접 전형과 최대 5주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 과정 이수 후 최종 평가를 거쳐 3월 중 입사하게 된다.
스타벅스에서 총 232명의 장애인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 수는 408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3.2%이다.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46명이 근무 중이라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이석구 대표는 "편견과 차별 없는 채용에 앞장설 것"이라며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 창출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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