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부산 개성중·목포 덕인고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1일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2017년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 시상식을 열었다.
교과교실제는 정해진 교실에서 모든 수업을 하는 기존 수업방식과 달리 학생들이 시간마다 교과별로 마련된 전용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제도다. 과목별 특성에 맞게 꾸민 교실에서 학생 참여형 수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는 대상 2개교, 최우수 5개교, 우수 9개교 등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부산 개성중학교는 토론으로 세상보기, 과학 오픈랩 등 교과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고, 함께 대상에 선정된 목포 덕인고는 우리말 검색 대회 등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 사례는 교과교실제 연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cin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