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애주기별 식품안전관리…48개 사업 219억 투입

경기도, 생애주기별 식품안전관리…48개 사업 219억 투입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올해부터 유년기,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별로 식품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219억원의 예산을 들여 유년기 3개, 청소년기 5개, 장년기 37개, 노년기 3개 등 모두 48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영양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유년기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식품안전체험관 운영, 식품안전 순회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성장기 안전식품 제공과 위해식품 차단을 위해 학교급식시설 진단서비스, 식품안전보호구역 운영, 저염식단 실천 등의 사업을 벌인다.
장년기 성인에 대해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음식점 위생등급제, 전통시장 위생개선 등의 사업을 펼치고, 노인 대상으로는 시니어감시단 운영, 무료급식소 식중독 예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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