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촌진흥청은 배 재배농가들이 생육, 기상, 병해충 정보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 생육·품질관리 시스템'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 배연구소, 과수과의 협업으로 구축된 것이다.
배 생육·품질관리 시스템에서는 실시간 배 생육·재배 정보들을 제공해 기상환경으로 고품질 과실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농진청은 내다봤다.
황정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사과 작목 시스템도 이른 시일 내에 만들어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과수 토털정보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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