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아가방앤컴퍼니가 2018년을 맞아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 제품을 선정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아가방', '디어베이비', '에뜨와', '이야이야오' 등 4개 브랜드의 누적 판매 데이터로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이 '유아 내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대표 유아 브랜드인 '아가방'에서 많이 팔린 제품은 드로잉내의, 웨이브내의, 라이7부내의, 라라밍크기모레깅스 등이었다.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들이 판매량 상위권에 랭크됐다.
프리미엄 유아의류 브랜드 '에뜨와'에서는 멀티레인보우내의, 쥬디내의, 보디포인트내의 순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디어베이비'에서는 '냥이나라 7부상하' 제품이, '이야이야오'에서는 '레몬 3부 상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아가방 전국 매장에서 팔린 내의 수량은 총 89만 4천944개다. 1분에 1.7벌꼴로 판매된 셈이다.
유아 내의 인기 요인으로는 실용성과 가성비를 추구하는 스마트맘의 등장을 꼽을 수 있다.
선물용 구매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유아 내의는 받는 이의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실제로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출생아 수가 높은 1월과 8월에 출산 선물용 유아 내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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