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이 17년 연속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로 지목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1일 보도했다.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인 '오픈 도어즈'는 10일(현지시간) '2018 세계 기독교 감시목록'을 통해 세계에서 기독교도들에 대한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로 북한을 지목했다고 VOA는 전했다.
북한에 이어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 수단, 파키스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오픈 도어즈는 북한의 기독교 박해 주체는 국가라고 밝혔다고 VO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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