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부산-김해경전철은 누적 승객 1억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승객 1억명은 오는 12일부터 14일 사이에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전철 정부 시범사업 1호로 선정된 부산-김해경전철은 2011년 9월 17일 개통했다.
경전철은 개통 첫해인 2011년 320만명을 시작으로 2012년 1천230만명, 2013년 1천390만명, 2014년 1천570만명, 2015년 1천690만명, 2016년 1천830만명, 지난해엔 1천880만명으로 꾸준히 승객이 늘었다.
경전철은 1억 번째 고객에게 경전철 1년 이용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남훈 사장은 "누적 승객 1억명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더 사랑받는 안전하고 편리한 경전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