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11일 오후 3시 14분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의 한 도로에서 엑센트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는 고속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엑센트 운전자 A(54ㆍ여)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 버스 승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노면이 얼어 있거나 미끄러운 상태는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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