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사단법인 피스코리아는 11일 부산 KBS홀에서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과 통합인성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앞으로 옴부즈맨총연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통합인성교육을 실시하고, 통합인성교육이 필요한 각계각층에 전문강사를 지원한다.
피스코리아는 2001년 사단법인 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이라는 법인명으로 통일부 허가를 받은 단체로, 분단 이후 최초로 북한에 6천 권의 도서를 보급하는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01년 시민옴부즈맨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발족한 옴부즈맨총연맹은 행정기관의 부당한 처분, 불합리한 법률과 제도로 인한 국민의 고충과 민원이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무료로 도움을 제공하는 시민단체다. 이날 최옥주 전 KBS 시청자위원회 사무총장이 옴부즈맨총연맹 초대 총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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