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 제42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 이상문학상 심사위원 5인(권영민·권택영·김성곤·윤후명·정과리)의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작에 선정된 손홍규의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손홍규 작가의 자선 대표작 '정읍에서 울다'와 우수상 수상작인 구병모의 '한 아이에게 온 마을이', 방현희의 '내 마지막 공랭식 포르쉐', 정지아의 '존재의 증명', 정찬의 '새의 시선', 조해진의 '파종하는 밤' 등이 수록됐다.
문학사상. 320쪽. 1만4천800원.
▲ 2018 신춘문예 당선시집 = 국내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에 시와 시조로 당선된 작품들과 신작 시 5편을 함께 묶은 시집이다.
심사평과 당선 소감, 시인의 약력 등도 수록됐다.
문학세계사. 236쪽. 1만2천원.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 = 문학평론가인 장경렬 서울대 영문과 교수의 시조 비평집이다.
한국문학의 시대성과 흐름을 총괄적으로 살펴온 '한국현대문학총서' 시리즈 열세 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해온 시조의 주제 및 형식과 변하지 않아야 할 시조의 본질에 주목한다. 시조론 4편과 작품론 11편을 다듬어 묶었다.
문학수첩. 352쪽. 1만5천원.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