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한 고층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거푸집을 해체하던 4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1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47층짜리 아파트 신축 공사장 45층에서 작업 중이던 A(46)씨가 약 135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하청업체 소속인 A 씨는 사고 당시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거푸집을 떼어내는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안전장치 착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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