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은 12일 포스코켐텍[003670]이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침상코크스 가격 반등에 힘입어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이종형 연구원은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인한 수급개선 기대감, 지난해 연말부터 다시 상승하는 침상코크스(흑연전극봉) 가격이 올해 강세를 보이면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여전히 유효한 전기차 이슈 및 중장기 음극재 성장성을 고려하면 작년 하반기 이후 급등에도 포스코켐텍의 주가는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화성사업부의 더딘 수익성 회복을 반영해 2018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6% 하향하지만, 자회사 피엠씨텍 순이익 전망치 상향(22%)으로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는 기존보다 3% 오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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