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한수원 사장 "국민 아직 불안…안심할 원전 만들겠다"

입력 2018-01-12 10: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관섭 한수원 사장 "국민 아직 불안…안심할 원전 만들겠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12일 "올해에는 좀 더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원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원자력산업회의가 개최한 '2018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서 "아직도 국민은 원자력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작년에는 한수원과 원전 산업계가 어려운 시기였다"면서 "많은 분이 도와줘서 예정대로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재개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있었던 모든 일이 한수원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원전을 만들고 원자력계가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게 한수원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최종배 사무처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규 제1차관 등 정부, 국회, 산·학·연의 주요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의 시대, 내일을 준비하는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차관은 신년사에서 "올해에는 신고리 4호기와 바라카 원전 1호기가 준공되는 등 원전업계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이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고서 "확신할 수 없지만 영국에 한전 원전이 들어갈 수 있다"며 "사우디와 체코 등 다른 나라 원전 수출도 수익성과 리스크를 고려해서 정부가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밝혔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