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3월부터 군부대 전입 6개월 이내 장병을 대상으로 '안보문화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한다고 14일 밝혔다.
1회에 40명씩 모두 150회에 걸쳐 6천여 명의 전입 장병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부대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장병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는 이달 내로 군부대와 협의해 수요조사를 한 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입 병사의 지역생활 적응을 돕고 경기도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주둔지 안보·문화 명소를 체험하며 지역을 바로 알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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