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57개 사업 1천283억 투자…농가소득 전국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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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농가소득 전국 1위 조기달성을 위해 올해 농산물 유통·원예 분야에 1천283억원을 투자한다.
'돈 되고 돈 버는 농업 육성'이 목표이다.
산지유통시설, 공동선별비 지원 등 유통정책 9개 사업에 102억원을 투자한다.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 농식품 산업 13개 사업 42억원, 시설원예 현대화 등 원예 29개 사업에 459억원, 직거래 등 농산물마케팅 6개 사업에 680억원을 투입한다.
농산물 선진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농식품 유통혁신, 로컬푸드 활성화, 수급 안정 기능 강화, 홍보마케팅 전국화 등으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적정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강원 농산물 신뢰 확보를 위한 고부가가치 농식품 제조·가공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안전성 강화로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을 위해 시설원예 생산기반구축, 기후변화 과수 산업 육성, 전국 제일 인삼·약초 명품화로 도 생산 농산물의 '청정·진품'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14일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도내산 청정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농산물을 제값에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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