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1-12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단독] 남북한, 평창서 올림픽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추진

남북한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을 마친 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 공동입장 등을 포함해 북한에 여러 제안을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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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인천공항 제2도약 준비…세계적 허브공항 거듭나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인천공항은 제2터미널 개장으로 연간 7천2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세계 5위의 국제관문공항으로 발돋움했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인천공항은 동북아를 넘어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공항은 한 나라의 국력과 국제교류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맞아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도 더욱 늘어날 것이고, 개방통상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 물류허브는 국가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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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국정원 뇌물' 박근혜 전 대통령 재산 동결 결정

법원이 국가정보원에서 36억5천만원의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산을 동결했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재산 처분이 금지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12일 검찰이 청구한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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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2월4일 전대 확정…바른정당 합당 여부 최종결정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합당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임시 전당대회를 내달 4일 개최하기 했다. 국민의당은 12일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전당대회 소집의 건'을 의결했다. 통합 반대파가 표결에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당무위 의결 정족수보다 1명 많은 39명이 참여해 '턱걸이'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국민의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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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국정원 특수사업비 'MB청와대' 유입정황 포착 수사

검찰이 거액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상납된 정황을 포착해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등 MB 정부 청와대의 총무·민정라인 고위 인사들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시절 국정원이 이들에게 특수활동비를 불법적으로 전달한 단서를 포착하고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으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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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공항 결항 체류객 절반 수송 완료…운항 정상화로 속도

제주국제공항 결항편 승객 등 체류객들이 12일 대거 수송돼 결항사태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전날 활주로 폐쇄 사태로 발생한 결항 승객 중 이틀째 발이 묶인 7천47명에 대해 이날 수송을 진행하고 있다.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체류객을 태우고 출발하기로 한 238편 중 50%에 가까운 118편(정기편·임시편)이 이미 운항했다. 현재 기준 결항 편은 27편, 지연은 147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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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가상화폐 대책 과열 진정후 '질서있는 퇴장'으로 선회

거래소 폐쇄 등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에 대해 강경 대응방침을 쏟아내던 정부가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거래소 폐쇄 등 자극적인 단어보다 현행법 테두리 내에서 점진적인 과열 해소책을 우선 구사한 뒤 '질서있는 퇴장'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2일 "현행법으로 과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는데도 이런 현상이 심화한다면 그때 거래소 폐쇄 등 조치가 뒤따르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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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임종석, 'UAE공방' 종결…"국익차원서 판단"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2일 임 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파견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국익 차원에서 이 문제를 판단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와 임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1시간 30분 동안 회동을 하고 UAE 특사 의혹을 비롯한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UAE 의혹 공방의 당사자인 제1야당 원내대표와 임 실장이 한·UAE 외교관계를 고려해 '국익 우선'의 원칙에 합의함에 따라 UAE 의혹을 둘러싼 논란은 사실상 종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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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대책 이전으로 되돌아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잠재우기 위한 정부의 규제와 거래 단속 방침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아파트값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8·2부동산 대책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12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57%로 지난주(0.33%)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이는 8·2대책 발표 직전인 7월 말과 같은 수준이다. 대출 규제·세금 강화 등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으로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강남권을 비롯한 서울 요지의 아파트값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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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쏠림현상' 심각…아랫목만 따뜻 나머진 냉골

한국경제 전반에 걸쳐 소위 '쏠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갈수록 악화하는 양극화 현상이 산업은 물론 부동산, 증시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양상이다. 부동산 시장에선 강남 지역 위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증시에선 바이오주 홀로 뜨겁고, 기업 수출은 반도체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경제적 활기가 특정 분야에서만 감지되고 그 과실에 대한 체감도가 낮다 보니 일반인들 사이에 가상화폐 '광풍' 같은 투기가 기승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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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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