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1-14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일자리 빙하기] 작년에 18조원 투입했는데…실업자 역대 최대

작년에 정부가 일자리 예산으로 역대 최고 규모의 예산을 투입했으나, 일자리 창출 실적은 예년과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7년 일자리 예산은 본 예산 기준 17조736억원으로 2016년보다 약 7.9%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추경 예산까지 고려하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예산은 18조285억에 달했다. 하지만 통계청의 경제활동 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작년 취업자 수는 2천655만2천 명으로 전년 취업자 2천623만5천 명보다 31만7천 명(1.2%) 늘어난 것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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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일단 숨통 텄지만…은행계좌 언제 끊길지 몰라

정부가 논란 끝에 가상계좌의 실명 확인 시스템 전환을 예정대로 진행키로 하면서 가상화폐 거래는 일단 숨통을 텄다. 가상계좌를 이용한 기존 투자자는 이달 내 마련되는 실명시스템으로 옮겨 투자할 수 있다. 신규 계좌 발급이 중단된 잠재적 투자자도 매매 수단이 생긴다. 다만 가상화폐 시장에 지나치게 많은 투기성 자금이 몰렸고, 거래소들이 은행 지급결제 시스템에 편승해 투자자들을 부추긴 탓이라는 정부의 판단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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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합동 오케스트라 성사될까…"세부사항 논의해야"

남북이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대표단에 '관현악단' 관련 인사를 다수 포함함에 따라 남북 합동 오케스트라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통일부가 발표한 우리측 대표단 명단에는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수석대표)과 한종욱 통일부 과장을 비롯해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포함됐다. 북한은 실무접촉 대표단에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대표단장)을 비롯해 윤범주 관현악단 지휘자,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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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당 없애고 근무시간 줄고…'최저임금 갑질'에 우는 노동자들

"최저임금이 오르면 뭣해요. 받는 돈은 지난해나 올해나 달라진 게 없는데…" 14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경비원 A(71)씨는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라도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바람에 총급여는 달라진 게 없다"며 이같이 푸념했다. A씨는 "원래 야간 근무자는 자정까지 근무하고 취침을 했는데 새해 들어 취침 시간이 오후 10시 30분으로 앞당겨졌다"며 "실제 근무를 하다 보면 자정 넘어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쉴 수도 없는 휴식시간이 늘어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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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도미사일 하와이로' 실수로 경보 발령…美당국 진상조사

북핵 위기감이 고조된 미국 하와이에서 실수로 탄도미사일 위협 경보가 발령됐다. 미군과 하와이 주정부는 신속하게 '미사일 공습은 없다'고 정정 발표를 했으나, 마침 지난달 북한의 핵 미사일 공격을 가상한 대피훈련까지 실시된 터라 주민과 관광객 등이 공포와 불안에 떨며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즉각 오경보 사태를 보고받았으며, 당국은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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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집사' 김백준 11시간 검찰조사 후 귀가…MB 연관 부인

수억원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불법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11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14일 귀가했다. 전날 오후 2시께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김 전 기획관은 이날 오전 1시 무렵까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김성호·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의 자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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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유승민, 이르면 주초 정치개혁선언문 발표…통합 배수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이르면 이번 주 초 '정치개혁선언문'(가칭)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통합의 당사자인 두 대표가 '통합 신당'의 창당 정신과 정체성, 정치개혁 방향 등을 직접 제시한다는 점에서 선언문 발표는 사실상 양당의 공식 통합선언문 성격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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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2.1% 예금 나흘만에 5천억 완판…고금리 찾아 '머니무브'

지난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p) 올린 뒤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전통의 투자 상품인 예·적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은행들도 이때를 놓치지 않고 상대적으로 고금리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 또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이나 금리도 높으면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호금융권에서도 각종 특판상품을 내놓으며 금리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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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장려금 2천만원 시대…"효과 있다"vs"먹튀만 양산"

인구 5만명을 겨우 유지해온 충북 영동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288명으로 전년(230명)보다 58명 많다. 정확히 말하면 지난 10년간 하향 곡선을 그리던 출생아가 처음으로 상승해 2013년 수준을 회복했다. 출산장려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생긴 일이다. 군은 작년부터 첫째 350만원, 둘째 380만원, 셋째 510만원, 넷째 이상 76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준다. 첫째와 둘째 장려금은 충북에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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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홈 5연속 골' 손흥민, 에버턴전 공식 '맨 오브 더 매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5경기 연속 골을 비롯해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26·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가 직접 뽑는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에버턴과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를 마치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맨 오브 더 매치'의 영예를 안았다. 토트넘은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트로피를 든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며 극찬하는 게시물을 올려 수상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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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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