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 마욘산 화산재 분출…"주민대피, 항공기 운항 주의"

입력 2018-01-14 09:57  

필리핀 중부 마욘산 화산재 분출…"주민대피, 항공기 운항 주의"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필리핀 중부 알바이 주에 있는 마욘화산이 13일 오후(현지시간) 화산재를 2.5㎞ 상공까지 분출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14일 마욘화산에 대한 경보 수위를 1단계(이상)에서 2단계(불안 증가)로 상향 조정하고 이 화산의 반경 6㎞ 안에 들어가지 말 것을 주민들에게 권고했다.
또 항공사들에 마욘화산 인근 상공의 비행기 운항을 피하도록 당부했다.
2013년 마욘화산이 화산재와 증기를 분출하며 폭발해 외국인을 비롯한 등산객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1814년에는 최악의 마욘화산 폭발로 1천200명 이상이 사망했다.
마욘화산은 해발 2천472m의 활화산으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거리의 남쪽에 있다.

kms123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