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14일 페루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 "관할 공관인 주페루대사관을 통해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접수·확인된 우리 국민들의 인명 피해는 없다"며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금번 지진 발생지는 우리 국민 주요 거주지 및 관광지는 아니나 금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페루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중인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안전공지를 게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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