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SK증권은 15일 메디톡스[086900]의 수출이 지난해 4분기 회복세를 보였다며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53만원에서 67만원으로 올렸다.
이소중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93억원과 2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3.3%, 19.1%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분기 때 부진했던 수출이 브라질, 태국, 일본 위주로 회복세를 보였고 신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국내 톡신 부문은 고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연구원은 "풍부한 해외 모멘텀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최초의 액상형 톡신인 이노톡스는 미국 임상 3상 진입이 예정돼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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