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알코올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 '그린자켓' 12년산과 17년산을 베트남에 처음으로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말까지 베트남에서 그린자켓 3천500상자를 판매하고, 3년 내 2만상자를 수출할 계획이다.
1상자에는 6병이 들어있다.
베트남은 1억명에 가까운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연평균 7%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그린자켓은 '글렌피딕', '발베니' 등 싱글몰트 위스키로 유명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130여년 역사상 아시아 최초로 현지 법인 주도로 2016년 개발된 첫 지역 위스키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