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파티를 개최한다.
신화컴퍼니는 신화가 오는 3월 24∼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신화 트웬티 팬파티 올 유어 드림스'(SHINHWA TWENTY FANPARTY ALL YOUR DREAMS)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만들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화의 데뷔 기념일인 3월 24일을 공연 첫날로 잡았으며, 정규 3집 수록곡 제목인 '올 유어 드림스'를 타이틀로 삼았다.
아울러 신화는 올해 1년간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화표' 예능 제작과 스페셜 앨범 발매, 전국 투어, 기프트 싱글 발매 등이 논의되고 있다.
신화컴퍼니는 "매년 3월 콘서트를 통해 팬클럽 신화창조와 데뷔 기념일을 자축했던 신화가 올해는 팬파티를 개최하며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20주년 프로젝트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1998년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한 신화는 '티오피'(T.O.P), '헤이 컴 온'(Hey, Come On!), '와일드 아이즈', '퍼펙트 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단 한 번의 멤버 교체나 해체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