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국내 두유업계 1위 업체인 정식품이 생식시장에 진출했다.
정식품은 국내산 농산물 47종과 클로렐라를 비롯한 기능성 부원료 9종 등 총 56종의 원료를 담은 프리미엄 건강 생식제품인 '자연담은 한끼생식'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생식제품은 곡물, 채소, 과일 등을 익히지 않은 상태로 섭취해 식품에 담긴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한 식품이다.
국내 시장규모는 연간 1천억원 정도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자연담은 한끼생식'을 건강에 유익한 5가지 색상 푸드로 적절히 배합했다. 영하 35도에서 급속 동결 후 진공건조하는 동결진공건조공법을 채택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고 정식품은 설명했다.
30g 분량의 1포를 두유나 물에 넣어 섞어서 섭취할 수 있다.
정식품은 이 제품을 올해 신규 주력 상품으로 삼고 온라인몰 판매를 시작으로 홈쇼핑, 대형마트, 편의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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