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타펜코, 호주오픈 테니스 1회전서 스키아보네 제압

입력 2018-01-15 10:52  

오스타펜코, 호주오픈 테니스 1회전서 스키아보네 제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옐레나 오스타펜코(7위·라트비아)가 2018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오스타펜코는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93위·이탈리아)를 2-0(6-1 6-4)으로 제압했다.
오스타펜코는 2세트 게임스코어 1-4로 끌려가면서 3세트 승부가 유력해 보였으나 이후 내리 5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올해 21살인 오스타펜코는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한 선수다.
특유의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과 깜찍한 외모로 팬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9월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우승, 국내 팬들과도 친숙해졌다.
이날 경기에서도 오스타펜코는 공격 성공 횟수에서 28-4로 스키아보네를 압도하며 1시간 14분 만에 2회전(6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오스타펜코가 물리친 스키아보네는 38세 노장으로 2010년 역시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경력이 있는 선수다.
오스타펜코는 2회전에서 돤잉잉(100위·중국)을 상대한다.
율리아 괴르게스(12위·독일)도 첫판에서 소피아 케닌(102위·미국)을 2-0(6-4 6-4)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2회전 상대는 알리제 코르네(42위·프랑스)다.
남자단식 본선에 출전한 정현(62위·삼성증권 후원)과 권순우(175위·건국대)는 16일에 1회전 경기를 치른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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