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성석경·장은수·박몽구·한철희씨 참여…"선정 후보는 비공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출판계가 현재 공석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원장 후보로 추천할 인사 2명을 선정했다.
출판계 12개 단체 추천위원과 외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추천을 위한 후보자 추천위'는 15일 오후 서울 사간동 한국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 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공모에 참여한 9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김인호 바다출판사 대표, 성석경 원교재사 대표,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박몽구 시와문화 대표, 한철희 돌베개 대표 등 5명이 참가했다.
추천위는 토론회가 끝난 뒤 회의를 열어 이들 중 2명을 최종 출판계 후보로 선정했으며 추천 후보는 추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흥원장 정식 공모 절차를 시작할 때까지 비공개하기로 했다.
진흥원장은 전임 이기성 원장의 사임에 따라 진흥원 이사 중 한 명인 유지호 불광미디어 대표가 원장 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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