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국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된 16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우암산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전 충북 중남부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북구권역에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효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폐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준비하라"고 권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24시간 평균 농도 65㎍/㎥ 이상 또는 시간 평균 농도가 12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미세먼지(PM10)는 입자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다. (글·사진 =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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