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총지배인에 권순범(40) 부 총지배인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권 신임 총지배인은 스위스 명문 호텔학교 중 하나인 레로쉬(Les Roches) 호텔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콘래드 방콕 호텔 식음료 매니저, 파멜리아 힐튼 퍼스 호텔 운영 총괄,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운영 총괄 등을 지냈다.
2014년 8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 입사해 부 총지배인을 역임하며 국내외 럭셔리 브랜드 호텔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권 총지배인은 "제주도 관광산업은 국내외 상황변화에 따라 부침이 심할 뿐만 아니라, 호텔업계 경쟁도 심화하고 있어 어깨가 무겁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최고급 휴양 리조트로서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를 대표하는 호텔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1/17/AKR20180117032500030_01_i.jpg)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