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지난해 전북에서 13분에 한 번씩 구조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3만7천748건의 신고가 접수돼 4천24명을 구조했다.
전북 119구조대는 하루 평균 약 13분마다 출동해 130분마다 인명구조 활동을 했다.
구조 유형별로는 벌집 제거가 8천763건(27.5%)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6천856건(21.6%), 동물포획 4천299건(13.5%) 등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 1만1천9건(34.6%), 도로·철도 8천796건(27.7%), 논·밭 및 축사 1천780건(5.6%) 순이었다.
소방본부는 분석한 활동 자료를 올해 구조 서비스 개선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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