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018학년도 대구 초등학교 입학예정자 가운데 소재 확인이 어려운 어린이가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YNAPHOTO path='AKR20180117071800053_01_i.jpg' id='AKR20180117071800053_0101' title='대구시교육청' caption='[연합뉴스 자료 사진]'/>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예비소집에는 대상자 2만2천73명 가운데 2만822명이 참가했다.
예비소집에 참가하지 않았으나 소재와 불참 사유가 파악된 1천251명을 제외하면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 확인이 어려운 어린이는 5명이다.
이들은 해외체류자로 베트남에 4명, 미국에 1명이 있는 것으로 시교육청은 보고 있다.
이 중 2명은 어머니와 함께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어머니만 입국하고 들어오지 않은 쌍둥이고, 3명은 해외에서 태어나 출입국 기록이 없는 어린이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018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만 6세와 만 5세 조기입학 희망 아동, 전년도 미취학 아동으로 입학식은 오는 3월 2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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