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공]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7일 오전 10시 38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건물 리모델링 공사 도중 2층 천정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깔렸다.
한 시민은 "큰 소리가 나더니 건물 지붕이 무너졌다. 사람이 깔린 것 같다"며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에 나섰으며 근로자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천정이 무너질 당시 2층에는 근로자 4명이 있었으나 3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구조 중이어서 근로자가 얼마나 다쳤는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신속히 구조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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