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일자리노동 모델 구축, 수출전문 기업 육성에 집중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국적으로 4차산업 혁명이 화두가 되는 가운데 전주시도 올해 4차산업 혁명 관련 분야 투자 확대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전주형 일자리노동 모델 구축과 함께 올해 탄소와 드론 축구, 3D 프린팅, 스마트시티, 핀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전주시 산업 환경을 4차산업 혁명 관련 생태계로 적극 탈바꿈 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 제조업 산업 환경에서 일자리 확충 노력이 한계에 다다름에 따라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5개년)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전주시가 수년 전부터 전국 대표 산업으로 키우는 탄소와 드론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충하고 3D프린팅과 스마트시티, ICT융복합 산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탄소산단(조성 예정) 입주 기업 유치에 총력을 쏟기로 하는 한편 우수 중소기업 기술 개발과 수출, 마케팅을 도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골목상권 활성화와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전주형 일자리·노동 모델 구축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은자 신성장산업본부장은 "활기찬 경제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4차 산업 혁명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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