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7일 오전 9시 49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한 도로 전신주에서 고압전선 하나가 떨어졌다.
고압전선에서 튄 불씨에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관 33명이 출동해 오전 10시 11분께 진화했다.
이 불로 보도블록 일부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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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근 부산 남부교육지원청과 일부 상가에 전력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한국전력은 고압전선을 복구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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