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2018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7일 울산MBC컨벤션에서 열렸다.
부문별 수상자와 당선작은 ▲ 단편소설 양지은(여·충남 천안)씨의 '심해' ▲ 시 이온정(여·대전)씨의 '롤러코스트' ▲ 시조 김수환(경남 진주)씨의 '옥봉동 세한도' ▲ 희곡 송현진(여·서울)씨의 '춤추며 간다' ▲ 동화 이영아(여·광주)씨의 '눈 오는 날' ▲ 동시 최명헌(부산)씨의 '시계' 등이다.
경상일보는 단편소설·시·시조·희곡 300만원, 동화·동시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당선자에게 수여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시상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당선자와 가족, 지역 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심 심사는 유익서(단편소설), 이건청(시), 이정환(시조), 유민영(희곡), 박두순(동시), 배익천(동화)씨가 맡았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6개 부문에 797명이 2천566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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