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베트남 호찌민시 떤선낫 공항연결 도시철도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따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국내 엔지니어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한 해 2천200만 명이 이용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 떤선낫 국제공항과 호찌민시 도시철도 5호선을 연결하는 공항연결 철도선로(총길이 1.9km·정거장 2곳, 차량기지 1곳) 건설사업의 타당성 조사 용역이다.
공사는 사업 타당성 분석, 기본 방향 제시,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서 검토 등을 맡는다.
공사는 2016년 10개월 동안 이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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