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불편 상담 1위는 개인정보 침해"

입력 2018-01-18 16:35  

"인터넷 불편 상담 1위는 개인정보 침해"
작년 118상담센터 민원 중 31%…랜섬웨어 상담 급증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인터넷 이용 시 불편 사항을 다루는 118상담센터에 지난해 접수된 민원 중 개인정보 침해가 30.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작년 118상담센터의 접수 민원은 총 33만6천407건이었고, 이 가운데 30.9%(10만3천873건)가 개인정보 침해와 관련된 문의였다. 이어 해킹·바이러스 22.0%(7만4천37건), 스팸 15.77%(5만3천39건) 순으로 많았다.
KISA는 "작년에는 랜섬웨어, 스미싱(금융사기), 화상통화 해킹(몸캠), 대통령 선거 관련 문자 발송 등과 관련한 문의가 많았다"고 전했다.
특히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린 작년 5월에는 상담 건수가 4월보다 35배가량 급증했다.
KISA는 이날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경찰청, 소비자원 등 유관기관과 상담센터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계남 118사이버민원센터장은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가 필요한 상담 사례가 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okk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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