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작곡가 테디 "100% 창작물"(종합 2보)

입력 2018-01-19 21:11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작곡가 테디 "100% 창작물"(종합 2보)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선미(26·본명 이선미)의 새 싱글 '주인공'(Heroine)이 표절 논란 속에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공개된 '주인공'은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엠넷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등 8개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주인공'은 선미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내놓는 두 번째 싱글이다.
이 곡은 지난해 8월 발매한 '가시나'의 프리퀄(원작보다 앞서 일어난 이야기)로,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와 투포가 작곡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주인공'이 영국 걸그룹 '걸스 어라우드'(Girls aloud) 출신의 셰릴 콜(35·Cheryl Cole)이 2009년 발표한 솔로곡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곡의 전개가 유사하다며 표절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노래는 당시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논란이 커지자 더블랙레이블 측은 "'주인공'은 100% 창작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을 참고한 일이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반박했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미는 2013년 첫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와 2014년 솔로곡 '보름달'을 냈다. 지난해 원더걸스가 해체한 뒤에는 '가시나'를 흥행시키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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